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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배운지 두달하고 보름, 수업을 자주 빼먹고 있기에 테니스 레슨하면서 선생님께 들은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서 기록하는 글. 배우면 배울 수록 지금 적은 글이 웃길 수 있겠지만 일단 내 방식으로 이해하고 적어둔다.
라켓고르기 (왜소한 여자기준)
- 헤드사이즈 : 100~102
- 무게 : 265~275
- 밸런스 : 340~330
- 인터넷사이트 : 썬스포츠, 넘버원스포츠
- 브랜드 : 윌슨, 헤드, 바블랏, 요넥스
- 매장에 가서 오래된거 사지말고 인터넷으로 사고, 줄은 테니스레슨장 와서 넣어라.
- 예) 요넥스 2023 퍼셉트 게임 100, 요넥스 2021 브이코어 프로게임 100, 바블랏 2023 퓨어에어로 라이트 100 등
- 나는 바블랏 퓨어에어로 라이트 100가 제일 맘에들어서 사기 직전 바블랏 이보크 105를 선물받아서 쓰고 있음
서브
- 왼발 1시반, 오른발 3시방향
- 라켓은 컨티넨탈? 뭐라하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안쪽으로 잡는다.
- 라켓 머리끝은 반대편 대각선 방향의 선수를 향하게 둔다.
- 왼손으로 공을 쥐고 (한두번 땅에 바운스해도 됨) 라켓을 공에 갖다댔다가 공을 올리면서 라켓은 서브자세로 팔꿈치를 위로 들고 살짝 라켓은 안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
- 코치는 몸이 활처럼 뒤집어 휘어짐. 초보를 그렇게 못함. 몸이 휘어지니까 오른팔이 뒤로 더 내려가다가 돌아 나오면서 공을 치게 됨. 공을 친 후 오른손을 왼쪽 골반옆으로 들어와지게 하라.
포핸드
- 오른손으로 라켓 쥐고 왼손을 오른손 위에 두고 라켓을 두손으로 잡는다. 라켓은 오른손 3,4,5번 손가락으로 딱 중심 힘을 줘야함. 2손가락을 펴서 라켓 지지하면 손가락 다침.
- 공이 튀어나오면 몸 방향 바꾸고 왼손으로 라켓을 오른쪽으로 보내는데 라켓이 좀 서야함. 왼손은 타격점을 찾아 중심잡기하고 오른손을 라켓을 세워서 뒤쪽까지 보도록 뒤로 보냈다가 돌아나오면서 공을 내 오른쪽 앞에서 일자로 맞추고 라켓을 평평하게 더 미는게 아니라 위로 잡아 끌면서 왼쪽 어깨위로 보내야함. 이때 왼손이 라켓을 받아준다.
백핸드
- 두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공이 튀어나오면 몸 90도 돌리고, 라켓은 180도로 뒤로 일자로 살짝 내렸다가 앞으로 나오면서 타격하고 오른쪽으로 걷어올림.
- 공이 내 앞으로 올때까지 기다려서 충분히 끌어들인 후 쳐라.
발리
- 오른손으로 잡았을 때는 라켓이 반대편 대각선 선수쪽을 보게 하고 짧게 쳐내림. 빗금긋듯이. 공이 빗금반대방향으로 쳐져야함. 이때 왼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타격이 됨.
- 왼쪽으로 공이오면 라켓이 반대편 오른쪽 선수쪽을 보게 하고 짧게 쳐내림. 이때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타격이 됨.
기타
- 왼손 중요함. 공쥐듯이. 타격점 근처에서 중심잡기
- 포핸드할때, 몸은 90도, 팔은 180도 가서 뒤쪽 보게 살짝 꺾고, 원심력 상상하면서 충분히 바운스되기를 기다린후 공을 앞으로 밀어내고 왼쪽으로 걷어올리는데, 왼손은 라켓의 Y부분을 받치고 오른어깨가 얼굴에 닿는 느낌
- 두발은 항상 움직일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 코트 선에서 물러나있다가 앞으로 나가면서 쳐라. 공이 오는걸 항상 보고 바운스 되는걸 보고 거리를 예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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