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정보 / / 2022. 12. 26. 15:01

적재 2집, 부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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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년 만에 나온 적재의 2번째 정규앨범과 부산에서 열린다는 콘서트 정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둔다.

 

The Lights 앨범정보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고, 8년의 기다림 끝에 나온 정규앨범이라 한곡 한곡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지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안테나 뮤직으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 나온 첫 앨범으로 소속사에서도 공을 많이 들이지 않았을까 싶다. 기타리스트였던 적재의 기타 연주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직접 작사를 하는 그의 가사들과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너무나 힐링이 되는 앨범이다. 

나도 처음에는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를 통해 적재를 알게 되었는데, 그 단 한곡의 가사와 느낌만으로도 그의 음악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어떤 가수인지 궁금해졌고 유튜브에서 적재의 다른 노래까지 찾아듣는 계기가 되었다. 

 

2집 Traklist

  1. Say
  2. 빛 (feat. 백예린)
  3. 너나 나나 (feat. 샘김)
  4. 바람이 불어오네
  5. 그대
  6. Berklee (Interlude)
  7. 사라질까봐 (feat. 이지영 of JSFA)
  8. Runaway
  9. 나일 테니까
  10. The Lights
  11. Lights On

2번 '빛'은 백예린의 목소리와 적재의 목소리가 너무 감성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 두번째로 좋아하는 곡은 4번 '바람이 불어오네'라는 곡인데 기타 연주가 너무 좋다. 퇴근길에 듣고 있으면 힐링 그 자체. 3번 '너나 나나'는 샘김과의 우정을 노래한 곡이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6번의 'Berklee'는 19살이었던 적재가 미국 버클리 음대에 합격하게 된 곡이라고 하니 알고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나보다 훨씬 찐 팬들이 많기 때문에 각각의 곡에 대한 감상평은 그 분들의 블로그에서 읽어도 좋겠다. 나는 그저 내 느낌대로 적재를 좋아한다.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고 편안한 음악. 나이가 들 수록 음악을 들을 시간조차 귀하다. 퇴근길에 겨우 듣는데 스트레스에 지쳐있을 때 나를 힐링시켜주는 그런 음악을 찾아 듣게 되는 것 같다. 

 

적재 콘서트 in 부산

적재 콘서트
적재 콘서트

적재의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장소는 문현동 드림씨어터. 스미노 하야토 공연을 봤던 바로 그 드림씨어터.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반이고, 티켓 비용은 R석 121천원, S석 110천원이다. 수험생 할인과 문화누리카드 할인이 각각 30% 된다. 

콘서트에 오기 전에 앨범을 구매해서 듣고 오면 너무너무 좋을 듯하다. 만약 미리 앨범을 구매하지 못했다면 적재 2집 전곡 플레이리스트가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으니 듣고 오면 좋겠다. 유튜브에서 저작권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한데, 어찌 되었든 손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참 좋다. 

 

드림씨어터 주차 팁(tip)

 

드림씨어터는 호텔이나 상가 이용고객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 주차장이 빨리 만차가 될 수도 있어서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매표소는 건물 3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혼잡하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이 되니 에스컬레이터를 찾으면 된다. 공연 관람 후 매표소 옆에서 주차요금 정산 후 출차하면 편하다. 출차할 때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한 줄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엄청 많이 소요된다. 만약 주차할 때 자리가 여유 있다면 출차하지 편한 곳으로 주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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