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정부가 발표한 2023년 예산안에 포함된 장병들의 봉급 인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정부는 병 봉급과 장병내일준비적금을 매칭하여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봉급을 인상할 계획에 있습니다. 병장 기준 2023년 100만원, 2025년이 되면 205만원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군대 월급 인상표
2022년 대비 2023년 월급은 이병은 89,900원, 일병은 127,900원, 상병은 189,800원, 병장은 323,900원이 인상됩니다. 인상액만을 연간으로 계산하면 이병의 경우 108만원, 일병 153만원, 상병 228만원, 병장은 390만원 정도 됩니다.
특히 병장의 증가폭이 큰 게 눈에 띄네요!
이 외에도 기본급식비의 단가를 11,000원에서 13,000원으로 2천원을 인상하고, 급식 질의 개선을 위해 민간 조리원을 117명 증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병영생활관을 8인~10인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2인~4인실로 변경하고, 모포 또한 실내용 이불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활관 변경의 경우 설계부터 공사가 진행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중요한 전투장구류도 조기 보급을 추진할 예정인데, 전투용 응급처치키트, 동원부대 전투 긴요 물자 등을 조기에 일괄 보급하여 기존에 2038년으로 예상된 보급완료 시기를 15년 단축시킬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9년 피복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낡고 비위생적이었던 군용 수통이 2026년까지 모두 신형으로 교체될 거라고 합니다. 일단 2023년 예산 30억을 들여 신형 수통 10만2천개를 보급한다고 합니다.
또한 원격진료체계 구축 및 민간병원과의 협력사업 추진으로 군의 의료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가장 빛나는 청춘시절을 보내는 군인들의 처우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025년까지 병장 월급 인상 계획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병장 기준으로 2025년까지 병 봉급이 205만원으로 인상됩니다.
병 봉급은 병장기준 67만6천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이 되고, 내일준비지원금이 14만1천원에서 55만원으로 인상이 되어 합계 2022년 기준 81만7천원 대비 251% 수준인 205만원이 됩니다.
2023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기간
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기간을 잘 확인하셔서 2023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시는 분은 꼭 접수를 하시기 바랍니다.
접수일정
총 3회 실시하며 1차는 마감되었고 2차는 12월 9일(금) 18:00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방법
☆ [PC] 병무청 누리집 → 병무민원 → 현역/상근 입영 →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 본인인증 → 신청
☆ [스마트폰 병무청 앱] 로그인 → 본인인증 → 민원서비스 → 현역/상근 → 2023년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입영일자 신청)
입영일자와 부대결정
입영일자 신청 즉시 입영부대 전산 자동 결정
★ 결과확인 : 병무민원 → 현역/상근 → 입영일자 부대 조회/입영사실확인(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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